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렌다 세이베른 (문단 편집) ==== 드림랭커 편 ==== [[파일:초전자포12권표지.jpg|width=450]] 선역 주연급 포지션으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여러 면에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사텐과 함께 초전자포 12권 표지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정도. 시기상 금서목록 15권 스토리와 매우 가까운지라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시한부(?) 상황이란 걸 생각하면 [[회광반조|요단강 건너기 전에 마지막으로 팍팍 밀어 준다는 느낌]].[* 우연인지 의도인지 애니판에서도 이 부분의 전투신이 꽤나 퀄리티가 높다...?] [[파일:rail151027.jpg]] >(세일 중이던 고등어 통조림이 품절된 것을 보고) >프렌다: 결국... 왜 오늘 한정으로 어딜 가든 품절인 거냐고...? >[[사텐 루이코|사텐]]: 아~... 어제 정보 방송으로 미용에 좋다고 특집을 했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80화에서는 슈퍼마켓에서 고등어 통조림을 사려고 했으나 재고가 다 떨어져 좌절하던 중 마침 마지막 통조림을 사간 [[사텐 루이코]]와 마주치게 되었다.[* 사텐의 옷차림이 하복인 걸로 보아 이 때의 시점은 10월 전으로 추정된다. 애니에서는 일부 장면이 추가되면서 9월 28일로 나온다. 우이하루와 쿠루코가 [[미야마 샤에이]]를 처음 만난 날인 9월 27일 다음날로, 우이하루가 사텐에게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어떻게든 사텐이 산 통조림을 얻으려고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값을 10배로 주겠다고 하지만 현금은 한 푼도 없이 카드뿐이고, 폭탄과 맞바꾸는 물물교환까지 시도하다가 사텐이 고등어가 그렇게 좋냐고 묻자 장기간 섭취하지 않으면 몸이 덜덜 떨리는 금단증상이 온다고 호소한다. 이를 딱하게 여긴 듯 사텐은 통조림 하나를 대가없이 양보해 주었으나, 프렌다는 그 자리에서 따 먹기 위해 늘 하던 대로 폭약으로 통조림을 따려들다 실수로 강한 폭탄을 잘못 꺼내는 바람에 통조림을 터뜨려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사텐은 말없이 돌아서서 자리를 떠나고, 왼팔에 매달려 끌려오는 프렌다에게 자기도 밥을 먹어야 하고 음식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에게 베풀 친절은 없다며 그늘진 얼굴로 떼어놓으려 하지만 사텐은 프렌다가 가짜 눈물까지 흘려대며 하도 불쌍하게 굴자 [[대인배]]스럽게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하게 된다. || [[파일:20151109154715728.png|width=100%]] || [[파일:201511091547133f7.png|width=100%]] || >프렌다: {{{+1 '''카레에에에―――엣!!?'''}}} '''왜 금쪽같은 고등어를 카레에다 넣는 건데!? 카레 같은 건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어떤 식재든 카레맛이 되버리고! 고등어의 풍미도 감칠맛도 없애버려서 망치는 거잖아! 그런게 맛있을리가―――''' >(시식 후) >프렌다: {{{+1 '''[[니지무라 오쿠야스|뫄이있써~]]'''}}} 스파이시한 카레에 고등어의 뒷맛과 감칠맛이 지워지기는 커녕, 상승 효과로 서로를 돋보이게 해서 [[쿠리타 유우코|샷키리퐁(シャッキリポン)]]하고 혀 위에서 춤춘다는 말이지!!! >사텐: 말하면서 먹지 말아주세요. 뭐 그래도 입에 맞아서 다행... >프렌다: '''한 그릇 더.''' >사텐: (사양 안 하네.) 사텐이 고등어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내오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왜 귀한 고등어를 자기 주장이 강한 카레에 넣느냐고 따졌지만, 한 입 맛보자마자 바로 태도를 바꾸더니 감탄해가며 얻어먹는다. 그 후 프렌다는 사텐을 은인으로 여기며 나중에는 자기가 한턱 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에 사텐과 메신저 아이디를 공유했고 이후 둘은 사적인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해진다. 서로 자기 선배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사텐은 [[미사카 미코토|자기랑 자주 노는 선배]]는 상냥하고 귀엽다고 평했으나 프렌다는 [[무기노 시즈리|자기 선배도 미인이긴 하나 파워가 고릴라급]]이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 그래도 프렌다가 속해 있는 곳은 어쨌든 기밀이 지켜져야 할 암부인지라 무기노에 대한 자세한 얘기까지는 사텐에게 발설하지 않았다. 사텐은 프렌다와 무기노 등이 체육계 쪽 학생인 줄로만 알고 있다.] 그렇게 잡담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사텐 본인이 빠져있는 인디언 포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사텐이 최근 손에 넣은게 [[핀셋]] 기술의 노하우가 담긴 카드였고,[* 다만 진짜 그런 건 아니고 '''어떤 작은 것이라도 집을 수 있는 기술'''이라는 부분에서 핀셋일 가능성을 생각하고 겸사겸사 다른 가능성이 높은 것들과 함께 노렸을 뿐이다. 스쿨도 당연히 이건 너무 말도 안 된다며 그냥 카드만 뺏을 생각으로 하위조직 녀석들을 보내놨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끌고가서 정보를 캐내려고 납치, 그걸 프렌다가 도와주면서 어라, 이거 혹시 진짜인가? 싶어 제대로 노리게 된다.] 이걸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프렌다에게 전해주는 바람에 메시지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던 [[스쿨#s-2]]의 [[요보우 반카]]에게 포착되고 만다. 시계를 사려고 쇼핑을 하던 도중[* [[카노 신카]]를 위한 생일 선물을 사려던 것으로 보인다.] 사텐이 스쿨에 납치되는 걸 목격한다. 본래 무료로는 일하지 않는 주의이나 사텐에겐 나름 은혜를 받은 사이인 만큼 특별히 구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하마즈라 시아게]]를 불러내 차를 타고 스쿨의 조직원들을 추적하여 폭탄으로 조직원들을 전부 털어버리고[* 이 때 풍속과 거리를 놀랄 만큼 정확하게 계산해내어, 노리던 건물에 정확히 폭탄을 쏘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텐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파일:railgun151127-.jpg]] 구해준 보답으로 사텐에게 다시 한 번 고등어로 저녁 파티를 해달라고 부탁하여 함께 고등어 캔을 사러 슈퍼에 가던 도중, 스쿨의 스나이퍼 [[유미야 랏코]]에게 저격을 당해 쓰러진다. 위기 상황이라 판단한 프렌다는 건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저격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나, 랏코가 하필 추적의 달인이라[* 사실 랏코는 레벨 0의 무능력자니 초능력은 아니고, 단지 '''수렵 민족의 기술'''을 습득한 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냄새만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그것을 자기 시야에서 발자국 형태로 가시화해 볼 수 있고 그걸 분석해서 행동을 파악하는 등 아무리 봐도 어지간한 능력보다 좋아보인다(...).][* 프렌다의 평가는 타키츠코말고는 이 정도로 추적하는건 가능하지 않을거라 평했다.] 아무리 따돌려도 소용없었고 기껏 덫을 설치해도 전부 간파되고 만다.[* 자신의 이동경로에 초강력 접착제를 뿌려두거나 인형 폭탄이 작동되는 트랩 등을 설치해 놓았으나 랏코의 추적 능력이 뒤쫓는 사냥감의 이동경로 뿐만 아니라 행동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라 소용이 없었다. 정작 초강력 접착제 트랩은 프렌다가 저격수로 오해하고 공격했던 죄 없는 남자가 걸려 곤경에 처하게 된다. 덕택에 근처를 지나가던 [[후키요세 세이리|다른]] [[히메가미 아이사|여학생]]들은 덫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다.] 거기에 저격수의 정체는 아직 알아내지 못해 대응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랏코가 수많은 인파를 이용해 몸을 숨기고 계속 저격을 해오는 탓에 도망치는 와중에도 총상을 입어 여기저기가 만신창이가 된다.[* 그나마 랏코가 한 방에 프렌다를 암살하지 않은 것은 그녀가 사냥감의 고통을 즐기면서 서서히 죽이는 타입이었기 때문. 프렌다 역시 그런 부분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었기에 이를 쉽게 눈치챈다.] 결국 왼쪽 귀를 크게 다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파일:1448946339876.jpg]] 그나마 랏코가 중간에 클래스메이트들과 마주치느라 한 눈을 파는 사이, 프렌다와 사텐을 놓치고 마는 바람에 프렌다는 약간이나마 시간을 벌게 된다. 적이 노리는 건 사텐이기에 그냥 여기서 사텐을 미끼로 떨어뜨려놓고 달아날까도 생각해보지만, 정작 사텐 쪽에서 먼저 자길 버리고 도망치라고 말하자 도리어 화를 내며 의리를 지키고자 한다. 그리고 자기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프렌다를 희생되도록 만들지는 않고 싶어하는 사텐의 마음씨에 오히려 자신이 희생해서라도 사텐을 지켜주려고 마음이 바뀐다. 그리고 사텐에게 저격수를 꾀어내기 위한 계책을 내놓고 적이 함정에 걸려들면 자기를 신경쓰지 말고 인파에 섞여 도망갈 것을 권한다. || [[파일:6f4fb180-s.jpg|width=100%]] || [[파일:a592f827-s.jpg|width=100%]] || >프렌다: 특정에 성공하면 즉시 싸움이 벌어질 거니까, 넌 도망치는 인파를 거스르지 말고 이 자리를 빠져나가. >사텐: 저도... >프렌다: 결국 네가 남으면 내 약점이 된다고. [ruby(인질, ruby=산 미끼)]이 되었다간 다음에야말로 망설임없이 내버릴 거야. 우리는 원래부터 사는 세계가 다른걸. 두 번 다신 만날 일도 없는 사람 따위 깔끔히 잊어버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정말 의미심장한 말인데 프렌다는 정말로 사텐과 두 번 다신 만날 일이 없어져버렸다.] >사텐: 고, 고등어 캔... 실은 또 먹으러 올 거라 생각하고 대량으로 사놨다고요. 많아서 나 혼자서는 다 못 먹으니까. '''책임지고 먹으러 안 와주시면 곤란해요!!''' 랏코는 프렌다의 속셈을 눈치챘기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하며 서서히 사텐에게 접근하지만 사텐이 인형 시한 폭탄을 한 가득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사텐에게 자폭을 시켜 인파와 함께 자신까지 한꺼번에 다 날려버리려는 계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폭탄의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선 랏코는 어떻게든 몸을 기둥 뒤로 숨겨 스스로를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사텐이 안고 있던 인형은 폭탄이 아닌 그냥 평범한 인형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다 지나도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 인형을 폭탄이라고 인식하고[* 주변 사람들은 사텐이 떨어뜨린 인형을 보고서도 이게 뭔가 했을 뿐 딱히 폭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수많은 인파 가운데 인형이 폭탄이란 걸 알고 있었던 건 결국 자신밖에 없었던 것.] 몸을 숨긴 탓에 자신의 정체를 누설하는 결과만 낳고 말았다. 즉,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처음부터 이걸 노린 계략이었다]]'''. 정체를 들킨 랏코는 근처에 숨어있다 나타난 프렌다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다. 총을 쏴보지만 근접전에서는 프렌다가 더 유리했기에 먹히지 않았고, 프렌다는 100배로 갚아주겠다는 살벌한 말과 함께 반격에 들어간다. [[파일:20170131052906ecf (2).jpg]] >랏코: 당했... >프렌다: '''찾~~~았'''{{{+1 '''다앗!'''}}} >랏코: '''끄윽''' >(시가지에서 서로 몇 번 치고받은 후) >프렌다: 결국 인형을 폭탄으로 인식한 건 당신밖에 없다는 거야. 몰래몰래 끈질기게 괴롭혀줬던데 '''100배로 갚아서 날려주겠어.'''[* 포즈랑 대사로 보아, 영락 없는 [[무기노 시즈리]]의 패러디(...).] >랏코: '''되갚아드리죠.''' 근접전을 하면서 소형폭탄을 던지는 방식으로 점점 랏코를 압박하나 일전의 저격 탓에 입은 팔 부상으로 소형폭탄의 명중률이 떨어져서인지 랏코에겐 닿지 못했고, 오히려 프렌다의 싸움 방식을 대강 눈치챈 랏코 쪽이 거세게 반격해온다. 결국 이대로 패하나 싶었는데, 이미 주변 인파가 물러갈 만큼 시간을 끌었다고 생각한 프렌다는 스위치로 미리 주변에 심어놓은 폭탄을 일제기폭 시킨다. 랏코에게 직접적으로 폭발 피해가 간 건 아니었으나 프렌다의 진짜 노림수는 열압력탄 일제기폭을 이용한 산소결핍이었다.[* 프렌다 본인은 소형 산소호흡기를 따로 준비하여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했다.] [[파일:su1395903.jpg]] >'''[ruby(Ha det bra, ruby=잘 가)]!''' 랏코는 산소를 찾아 깨진 창문 쪽으로 가보지만 그것조차도 프렌다의 노림수였고, 창문 근처에 잠복하고 있다가 숨을 쉬려고 입을 벌린 랏코의 입 안에 소형폭탄을 넣고 창문 밖으로 걷어 차버린 후 인형폭탄까지 뿌려서 전부 폭발시키며 마무리한다. 랏코는 동료 요보우 반카에게 구출되었으나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어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마스크를 쓴 모습이 되었다. 둘의 대결은 사실상 프렌다의 승리로 끝났다.[* 그런데 정작 랏코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프렌다를 원망하기보다는 난데없이 우정의 감정을 느껴서 어떻게든 다시 만나 결판을 내길 원했다. 이후 행적은 묘사되지 않아 내막은 알 수 없다. 다만 무기노에게 초대 스나이퍼가 죽었다는 작중 언급으로 볼때 직후에 독단적으로 프렌다와 접촉하려다 같이 있던 무기노에게 [[끔살|당한듯]]...] 사텐을 구해주면서 프렌다는 암부에 속한 자신과 평범한 레벨 0인 사텐은 서로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앞으로는 만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사텐은 프렌다가 또 올거라 생각해서 고등어캔을 많이 사 놓았으니 와서 다 먹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암시한다. 프렌다도 사텐을 이대로 잊기는 싫었는지 랏코에게 승리한 후 자신을 걱정하고 있던 사텐에게 [[사망 플래그|1주일 후 고등어캔 요리 먹으러 가겠다]]는 문자를 보낸다 [* 사족으로 이 치열한 격투 뒤에 어마금 3기와 원작 15권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치료를 받은 듯 하다.]. 활짝 웃으며 기대하는 사텐이었지만 '''이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못했다.'''[* 하마즈라의 아이템 합류일은 10월 3일 이후이므로 이 당시의 시점은 적어도 10월 4일 이후이다. 그리고 10월 9일 스쿨과 아이템이 격돌하던 날 프렌다는 배신행위로 인해 무기노에게 처분당했다. 따라서 어느 시점이든 간에 일주일 뒤에는 프렌다가 살아있을 수가 없다.] [[파일:zjWIh6H.png|width=450]] >사텐: (프렌다를 걱정하며 우울한 얼굴로 침대위에 누워있다) >핸드폰 알림음: 띠리링~♪ >사텐: ! >(일어나서 핸드폰을 켜 본다.) >프렌다: 아━━━━━... >프렌다: 그러고보니 뭐 음식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도 하고 1주일 후에 마음 내키면 먹으러 갈 테니까 준비해줘 니히히 >사텐: (기쁜 미소를 지으며) 하핫 결국 1주일 후에도 사텐을 찾아오지 못했다. 사텐은 저녁상을 차려놓고 프렌다를 기다리며 답장도 못할 문자를 보내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달려나갔으나 프렌다가 아닌 걸 알고[* 정작 들어온건 우이하루였다. 어깨를 다친 모습(카키네 테이토쿠에게 구타를 당한 흔적)으로 보아 15권 이후 시기 확정. 이 시점의 프렌다는 이미 고인이다.] 쓸쓸한 표정을 짓는 사텐이 안쓰럽게 보인다. || [[파일:DsI5AZ4VYAES4KT2.jpg|width=100%]] || [[파일:DsI5AZ4VYAES4KT.jpg|width=100%]] || >사텐: 정말~ 늦었잖아요!! 요리도 벌써 식어서... 아... [[우이하루 카자리|우이하루]]. >[[우이하루 카자리|우이하루]]: 저... 오늘 경비보고를...... (말은 그래도 딱히 이상은 없지만요...) >사텐: ...그래. 우이하루도 다쳤을 텐데 고마워. 모처럼 왔으니까 들렀다 가. >우이하루: 어, 그치만... >사텐: 저녁 많이 만들어버려서 말야~ 괜찮다면 먹어줘. 제일 브레이커 편에서 사텐이 프렌다를 기억하며 하는 독백은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또 다시 울렸다. [[파일:DrksqARU0AAPE1F.jpg]] >사텐: 친구... 나에게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어..... 어쩌면 우이하루가 단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행동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을지도 몰라. [[학원도시 암부|우리는 서로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거리를 두더니]][* 사텐이 어쩌면 저지먼트인 우이하루가 단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행동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부분을 보면 사텐도 프렌다가 말한 우리는 서로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부분에서 어쩌면 프렌다가 음지쪽의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다소 예측하긴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든다.] 어느날 내 앞에서 사라졌어..... 우이하루는..갑자기 사라지지 않을거지...? 프렌다의 소식이 끊긴 것에 상당히 상심했었는지 사텐은 평소답지 않게 한동안 계속 텐션이 내려간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우이하루가 직접 나서서 도시전설을 찾으러 가자며 위로해 주었을 정도. 우이하루 덕택에 다시 회복하는 데에는 성공한 사텐이었으나, 이후 자신이 큰 일에 도전해야 할 상황이 되었을 때[* 우이하루를 구출하기 위해 소년원에 잠입했을 때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멀리뛰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다. 인디언 포커로 멀리뛰기 기술을 익혔다지만 레벨 0의 평범한 여중생 사텐에게는 너무 위험한 도전이었고, 행여라도 실패하면 추락사하거나 운좋게 살아남아도 지상의 경비로봇에게 잡힐 수밖에 없던 상황.] 프렌다가 했던 말인 '레벨 0라도 목숨을 걸 각오가 있다면 훌륭한 전력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떠올렸던 것을 보면 사텐에겐 이래저래 꽤나 소중했던 친구로 여겨졌던 것 같다. 나중에 프렌다가 죽은 사실을 사텐이 알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금서목록 본편에는 사텐이 스토리 전면에 아예 나오질 않는다.[* 표지나 삽입 일러스트 등에 배경 캐릭터로 카메오 출연하는 게 전부.] 다만 프렌다의 또 다른 친구인 [[카노 신카]]도 뒤늦게야 프렌다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주변인들에겐 별달리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보다는 그냥 행방불명 처리된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프렌다가 암부 쪽 사람인터라 일반학생인 사텐에게 관련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은 0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